이공계 국가우수장학금 신청 후기

학과에서 이공계 국가우수장학생을 모집한다고 글이 올라왔다.

학과에 100명가까이 있는데 3명 뽑는다.

 

학과 사무실에 학번, 이름만 알려주면 되는 정말 간단한 신청 방식이었다.

 

학점이 조금 높다하더라도 내 위에 몇 명이 더 있을 것 같았기 때문에 될 거라는 믿음이 크게 있지는 않았다.

그래도 "밑져야 본전이다"라는 생각으로 전화해서 신청했다. 그래서 신청하면서 떨어져도 알려달라고 말씀 드렸다. 조교님께서는 웃으면서 알았다고 하셨다.

 

그리고 그 다음주에 학과에서 선발됐다고 한국장학재단 쪽으로 신청하라고 말씀하셨다. 조교님께서 학교에서 한국 장학재단 쪽으로 내 이름을 올리고, 나도 한국 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을 해야 정상적으로 신청이 된다고 하셨다. 

 

그래서 전화받은 다음날 신청하려고 확인해보니까 아래 사진 처럼 버튼이 활성화되어 있지 않아 당황했다.

사실 이 글을 쓰는 이유도 나와 같이 당황하는 사람들이 있을 것 같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처음에는 빨간 네모 박스를 쳐둔 부분이 활성화 되어 있지 않았다.

마감이 2~3일 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많은 걱정을 했다. 혹시 학교에서 내 이름을 누락시킨 실수를 한 것이 아닐까 라는 생각을 했다. 그런 불안함 속에서 몇 시간을 보내다가 조교님께 전화해서 여쭤보니, 아직 학생과에서 올리지 않은 것 같으니 조금 이따가 다시 확인해보라고 말씀하셨다. 그래서 오후에 다시 확인해보니 학생과에서 신청을 했는지, 정상적으로 버튼이 활성화 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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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제 계좌번호랑 정보들 몇 개만 입력하면 끝인 줄 알았다. 

 

그렇지만 아직 더 작성해야 할 것이 남아있다.

두 페이지 이내로 작성하면 된다. 이 양식은 매년 같은지는 모르겠으나 이공계 국가우수장학금을 신청하려고 하면 이 양식이 나와서, 그때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상태가 신청완료면 정상적으로 신청이 완료된 것이다.

 

이후에 신청 기간이 끝나지 않았다면 아래 사진에서 [신청서 수정] 클릭을 통해 수정할 수 있다.

 

 

합격하기를 간절히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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