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대학라이프
-
[광고X] 강남 해커스 오픽 솔직 후기2019.04.08
[광고X] 강남 해커스 오픽 솔직 후기
저는 어떠한 업체로부터 돈을 받지 않았으며 이득을 취하기 위해 글을 작성하지 않습니다.
여러분들 오픽 학원 검색하시면 광고들 엄청 많이 보시죠.
제가 그 광고들을 보고 직접 경험 해봤습니다.
강남 해커스 오픽학원의 클라라 선생님 광고 많이 뜨시는 거 보셨을텐데 저도 그 블로그 광고보고 다녔습니다.
솔직히 검색하면 클라라 선생님만 너무 많아서 다른 광고는 잘 보이지도 않던데요
저는 학원을 다니기 전에 궁금한 점이 몇가지 있었습니다. 아마 이 글을 보시는 분들께서도 저와 비슷한 궁금증이 있을 것 같아 먼저 제가 학원 다니기 전에 가졌던 궁금증과 그 답변을 적도록 하겠습니다.
1. 강남 해커스인데 수강생이 너무 많아서 효율이 떨어지는 것 아니냐? 차라리 인강이 낫지 않을까?
제가 많이 했던 고민 중에 하나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장 강의에서 나눠주는 자료들이 좋다고 하는 글을 봐서 저는 현장 강의를 듣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인강을 들으면 저도 제가 끝까지 다 들을 자신이 없기도 했습니다. 제가 들었던 시간대는 대학생과 직장인들이 올 수 없는 시간대여서 학생들이 많지는 않았습니다. 아마 30명 정도였던 것 같습니다. 많을 때는 제가 듣기로는 100명으로 들었었는데 저는 30명밖에 되지 않아 매우 만족했습니다. 강의실도 1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강의실이여서 매우 쾌적한 환경에서 수업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앞서서 말씀드렸던 자료들도 다양했습니다. 제가 인강을 들어보지 않아서 잘은 모르겠지만, 확실히 나눠주시는 자료들이 많았습니다. 매일매일 새로운 자료가 나갔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같은 스터디 조에 인강 듣고 오신 분이 계셨었는데 인강보다 현장강의가 훨씬 더 자료도 많이 나눠주고 도움이 많이 되는 것 같다고 하시더라구요.
*답변 : 현장 강의 > 인강
2. 나는 영어를 잘 하지 못하는데 기본반 들어야할까?
제가 이 부분에서 약간 실수했던 것 같습니다. 저도 클라라 선생님 수강신청하기 전에 여러 글들을 보고 신청했는데 저는 제가 딱히 영어를 잘한다고 생각하지 않아 기본반을 신청했습니다. 그런데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저한테 기본반은 맞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클라라 선생님 오픽 반에는 두 반이 있는데 AL+반과 IH+반이 있습니다. 그냥 AL목표만 IH목표반 이렇게 있다고 생각하시면 편할 것 같습니다. 상황에 따라서는 고급반, 기본반 이렇게 부르실 때도 있었던 것 같아요. 아무튼 반을 고민하시는 분들께 팁을 드리자면,
(1) 토익점수는 그렇게 중요하지 않다.
토익점수가 낮아도 오픽점수를 잘받으시는 분들이 있기 때문에 토익 점수는 그렇게 중요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자신은 외국에서 6개월정도 살아서 회화는 좀 되는데 토익점수는 높지가 않으신 분들은 AL반 들으셔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해외에서 6개월이나 한국말 안하고 영어하시면서 살았는데 기본은 하시니까 AL반 들으셔도 상관 없을 것 같습니다.
(2) IH반, AL반 고민
해외경험이 없거나 영어 말하기에 자신이 없거나 토익점수도 낮으신 분들은 IH목표반 들으시면 됩니다. 말이 IH목표반이지 IM2목표하시는 분들도 많이 들으시더라구요. IH반은 클라라 선생님이 기초부터 다 잡고 올라가셔서 걱정안하셔도 됩니다. 저는 사실 기초까지는 필요 없어서 AL반 들을 것을 후회했어요ㅠㅠ(참고로 저는 수능끝나고 20살 때 본 토익에서 850점을 맞았으며 조기 어학연수를 짧게 다녀왔으며 고등학교 동안 영어는 대부분 1등급이였습니다.) 그리고 스터디 같이 하는 분들이랑 얘기했었는데 과연 IH반에서 클라라 선생님이 준 자료들을 가지고 공부해도 AL을 받을 수 있을까? 이런 생각이 많이 들더라구요. AL받으시는 분들도 있다고 들었는데 정말 대단한 것 같아요.
(3) 시간대 고민
선생님이 아침부터 저녁반까지 다양하게 수업 들어가시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시간이 여유로우신 분들(ex 휴학생)은 점심시간 바로 다음 시간대에 들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 때가 아마 사람이 가장 적을 것 같아요. 사람이 적은만큼 클라라 선생님께서 더 많이 봐주신답니다.
*답변: 영어 말하기의 기초가 되고 어느정도 영어에 문제가 없으신 분들께서는 AL반 들으셔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만 영어에 자신감이 없고 좀 영어로 고생을 할 것 같다 하시는 분들께서는 기본반을 권장드립니다. 아그리고 추가적으로 AL반과 IH반이 사용하는 교재가 다릅니다. 먼저 서점에 가셔서 교재를 확인해보시고 결정 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IH반 : 해커스 OPIc Start Intermediate
AL반 : 해커스 OPIc Advanced
3. 스터디필수?
제 기억으로는 스터디 권장반과 스터디 필수반이 있습니다. 차이점을 설명해드리자면 먼저 스터디 권장반은 스터디실은 주어지는데 따로 조교선생님이 붙지는 않고 학생들끼리 하는 것이며, 큰 룸에서 다른 스터디와 같이 방을 나눠씁니다. 반면에 스터디 필수반은 조교선생님이 돌아가면서 봐주시고 독방을 따로 줍니다. 저는 권장반으로 했고 좋은 분들 많이 만나서 도움이 많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저는 필수까지는 아니고 추천드립니다. 집에서 혼자 잘 할 수 있으신 분들은 안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저는 집가면 놀 것 같아서 했습니다. 그리고 스터디를 한시간에서 한시간 반정도하는데 그 이후에 또 스터디를 할 수 있습니다. 클라라 선생님은 스터디를 매우 강조하셨는데 이 스터디 끝나고 하는 스터디도 매우 강조하셨습니다. S.A.S(Study after study, 스아스) 보통 스아스라고 불러요. 저는 스아스까지 했습니다. 스아스는 정말 열심히 하려는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것 같아요. 그래서 저는 스터디보다 스아스에서 더 많이 도움을 받았던 것 같아요. 종강 이후에도 스아스 조끼리 모여서 하고 저는 시험보기 하루전까지 스아스했답니다.(집가면 놀 것을 너무나도 잘 알았기에ㅠ)
*답변 : 스터디는 필수는 아니고 추천드립니다. 저는 도움을 많이 받았기에 안하는 것보다 하는 것이 날 것 같아요!
5. 클라라 선생님 수업은 어떤가?
먼저 스크립트를 사용합니다. 스크립트를 외우는 것을 처음에는 권장하며 후에는 스토리라인을 외우는 것을 권장합니다. 저는 사실 스크립트를 외우는 것은 정말 못했어요. 그냥 외우는 거에는 제가 소질이 정말 없어서 파트너들은 항상 외우는데 저는 못외워서 좀 답답했어요. 그런데 좋았던 것은 스토리라인이 있다는 것이였어요. 이 것은 정말 도움을 많이 받았던 것 같습니다. 자세하게는 말씀드리지 못하지만 이 부분은 강추입니다. 수업은 무조건 2인 1조로 앉습니다. 어차피 다 처음오시는 분들이기 때문에 그냥 앉으셔도 됩니다. 그러면 근처에 있는 분들과 짝을 지어 2인 1조로 조를 짜서 앉고, 중간중간에 영어로 말할 시간을 주셔서 파트너와 영어로 말해보고 피드백을 줍니다. 저는 이것도 정말 좋았어요. 그냥 가만히 앉아서 선생님 수업듣는 것은 정말 지겨운데 이렇게 중간에 말하는 시간이 있다니... 이것이 정녕 수업인가? 그리고 하나도 안지겨워요. 선생님이 정말 대단하고 느꼈던 것이 어떻게 매 수업시간마다 그렇게 하이텐션으로 수업하실 수 있는지... 정말 대단하시다고 느꼈습니다. 저는 점심먹고 가서 맨날 지하철에서 자다가 눈을 반 감은 상태로 수업시간에 들어갔는데 선생님 수업들으면서 잠이 다 깼어요. 아마 제가 몇 년동안 들었던 수업 중에 가장 안 졸렸던 수업같아요.(학창시절, 학원, 대학교 교수님 전부 포함) Anyway 저는 클라라 선생님 수업 좋았습니다.
*답변 : 좋다!
결론 : 저는 클라라 선생님 수업을 잘 들었고 유익했으며, 스터디와 스아스를 해서 도움을 많이 받을 수 있었습니다. 다만 반을 제가 잘못 선택해서 AL반을 들었으면 더 좋았을 것 같은 후회가 남기는 남습니다.
- 오픽 IH 받은 솔직 후기 : https://wonnyhouse.tistory.com/83
- 오픽 점수 하루만에 확인하는 방법 : https://wonnyhouse.tistory.com/68
'일상다반사 > 대학라이프' 카테고리의 다른 글
21.1~21.8 회고 (2) | 2021.08.28 |
---|---|
이공계 국가우수장학금 신청 후기 (0) | 2021.04.29 |
SOPT 안드로이드 파트 합격하기까지 + 면접 (0) | 2021.03.24 |
오픽 점수 하루만에 확인하는 법(오픽 발표 날짜) (71) | 2019.04.07 |